대구당일치기 여행을 하던 중 방문하게 된 대구 이자카야 코타츠!
친구랑 회가 먹고싶어서 여러지점을 찾아봤는데 대구역이랑 가까워서 먹고 바로 대구역을 갈 생각으로 방문하게 됐습니다. 코타츠랑 대구역과의 거리가 도보로 12분정도 걸려서 간단하게 먹고 걸어가면 됩니다. !
코타츠
- 영업시간: 18:00 - 03:00 (라스트오더 02:30/ 매주 월요일 휴무)
- 위치: 대구 중구 교동4길 33-20 지상1층 코타츠
- 매장전화: 0507- 1412- 2767
- 단체이용가능, 반려동물가능
6시에 오픈이라 바로 앞 카페에 머물다가 5시 55분쯤 매장에 도착했는데 저희랑 비슷하게 도착한 팀이 3팀정도 있었어요. 인기가 많은 식당이라 그런지 다들 오픈런하나봅니다. 이자카야가 많아지다보니 점점 간판이 이렇게 일본어로 된 이자카야들이 많은데 전..일본어를 읽을 줄 몰라요,,흑
가게입구 앞에 놓인 감성 자전거..
자전거도 한국자전거 스타일은 아닌거 같은데 일본 자전거인가봅니다. (매우 주관적이 생각..)
가게내부입니다.
술집치고 되게 넓지는 않은 가게입니다. 이자카야라서 한 7테이블정도 있는 정도의 가게이고, 안쪽에 다담이방으로 좌식형태로 되어있는 테이블도 2테이블정도 있습니다.
코타츠의 메뉴판입니다.
코타츠 한판떼기, 게딱지장파스타, 사시미류가 제일 잘 나가는 베스트메뉴이고, 저희는 2인으로 방문했지만 모리와세 사시미 大 대자 사이즈와 게딱지장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
밑반찬으로 나오는 오뎅탕. 떡볶이, 옛날과자입니다.
옛날과자는 브이콘같은 맛이나고 저 오뎅국물과 떡볶이가 진짜 미쳤어요.
오뎅국물은 너무 얼큰해서 술을 부르는 맛이고 떡볶이고 달콤쫄깃해서 리필을 3번인가 했어요.
사시미보다 먼저 나온 게딱지장 파스타입니다.
사실 제가 게 내장을 안먹어서 게딱지장파스타가 맛있을까 했는데.. 굉장히 맛있었어요.
친구랑 둘이서 파스타 한 10분만에 다먹었나..싶었습니다.
저 게딱지 위에 나온 흰 밥을 나중에 소스랑 비벼먹으면 밥 3공기 뚝닥 가능해요.
드디어 나온 모리와세 사시미!
사시미가 나올 때 주방장님께서 오셔서 순서대로 설명을 해주십니다. !
사실 설명은 귀에 안들어왔고 빨리 먹고싶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서 파스타, 사시미, 육회, 닭튀김 이렇게 시키고 싶어요.
더 먹고싶었는데 기차시간도 있고 해서 많이 못먹었거든요.
이자카야 코타츠 방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