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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익선동 맛집 퓨전한식을 맛 볼 수 있는 익선요록

by e.log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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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 맛있어보이는 퓨전한식집이 있어 익선요록이라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익선동 한식집을 찾던 와중 음식이 되게 이쁘고 정갈하게 나오는 집으로 보여 엄마를 데리고 방문했습니다. 

익선요록의 요록은 중요한 것을 기록, 요리를 기록한 책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익선요록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라스트오더 20:30 ) 
  • 매장전화: 0507-1477-2310
  • 주차: 낙원상가 인근 노상주차장 외 주변 유료주차장 이용 

 

우리 선조들이 어떠한 환경에서 이 음식들을 만들게 되었고, 그들의 지혜를 경험 할 수 있는 .. 이 문구를 보고 

되게 음식을 정성들여 만드는 진심인 한식인 집이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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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요록의 메뉴들인데요. 특이하게 메뉴판이 예전 조선시대 상소문처럼 양옆으로 펼치는 형태에서 메뉴사진은 따로 나와있지 않습니다. 메뉴사진을 따로 보시려면 해당 자리에 큐알코드를 이용해서 보시면 됩니다. 

 

 

밑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나왔을때 조금 당황했는데요. 너무 양을 적게 주신거 아닌가..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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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고록의 가게 내부입니다. 

안쪽은 어두워서 잘 보지는 못하였지만 가게내부가 좁은 매장은 아니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단호박죽, 비빔밥, 가지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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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은 특이하게도 3p로 나오게 되는데 드셔보시면 알겠지만 미묘하게 3가지 맛들이 다 달라요. 

호박죽도 버터나 치즈를 넣어서 그런지 감칠맛이 돌고 맛있었습니다. 

 

 

음식플레이팅 구성에 되게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빔밥의 경우 막 맛있었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3p형식의 맛을 다르게 먹는다는 점이 색달랐어요. 

 

다만, 다녀오고 나서 블로그를 쓰는 지금 시점 아직도 제가 이상한가하고 리뷰를 살펴봤는데요..

제가 갔을 당시의 알바생인지 직원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분인것 같습니다. 

 

 저녁7시 40분이 넘어서 방문을 하였는데 마감이 8시 30분이라고 그 전에 다 먹고 나갸아한다하지를 않나...

네이버기준으로는 8시30분이 라스트오더고 가게는 9시 30분까지 하는걸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기준으로는 8시 30분전에 다 드시고 나가주셔야한다는 부분은 좀 납득이 되지 않더라구요. 

또 여기는 메뉴판이 예전 왕실이 쓰는 것처럼 돌돌 펼쳐서 보는 메뉴판 형식이었는데 살짝 툭 던지면서 준다는 느낌도 받았고, 저희테이블이 식사중인 와중에 다른 손님들도 많이 들어오셨는데 먹고 나갈 시간이 제가 보기엔 될 것 같았는데도 라스트오더 한참 전에 몇몇 손님들을 조용히 말하면서 되돌려 내보낸것도 그렇고 조금 알바생의 응대에 기분이 나쁠정도였거든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방문한 것인데 기분이 안좋아지면 서로 속상하잖아요. 

과도한 서비스 응대를 바라는게 아니라,

방문하는 자체로 기분상하는 일이 없어야 다음에 또 좋은 기억을 가지고 방문하게 되니깐요. 

아무튼 저는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퓨전한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방문해서 맛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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